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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현 내무장관/업무치밀한 「면도날 검사」출신(6인의 새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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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현 내무장관/업무치밀한 「면도날 검사」출신(6인의 새얼굴)

입력
1992.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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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고시 8회 출신으로 지난 88년 변호사 개업을 하기전까지 30년간 줄곧 검찰에 몸담아온 검찰의 전형. 검사시절 「면도날 검사」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업무에 치밀.평검사시절 「나일론 백 위장수출사건」을 파헤쳐 명성을 날렸고 서울지검 부장검사 때는 연예계 부조리 및 조직 소매치기 사건을 맡아 수사솜씨를 과시. 대인관계가 원만하면서도 공사구별이 분명하다는 평.

부인 지영숙씨(58)와 2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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