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가네마루(김환신) 전 일본 자민당 부총재의 불법정치 자금사건과 관련해 당내에서도 가네마루 퇴진론이 제기됐다.6일 자민당의 정치개혁 본부 선거제도부회의 정치개혁추진 소장의원 회의에서는 가네마루의 의원직 사퇴요구발언이 잇달았다.
선거제도부회에서는 이타가카(판원정)참의원 의원이 『가네마루씨는 진퇴를 분명히 해야한다』고 다케시타(죽하)파 회장직 사퇴를 선언하고도 유임한 사실을 비판했다. 이는 의원직 사퇴까지도 요구한 발언으로 자민당내에서 가네마루씨의 의원직 사퇴 요구가 공개적으로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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