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가자지구) 로이터 연합=특약】 이스라엘군이 7일 점령지인 가자지구에서 아랍인 포로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팔레스타인 시위대에 발포,최소한 75명이 부상했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말했다.이스라엘은 3천여명의 시위대를 향해 고문탄 뿐만 아니라 실탄까지 쏘아 한 여자 시위자가 눈을 잃고 4명이 중태에 빠지는 등 많은 시위대가 부상했다.
이는 최근들어 가자지구에서 일어난 사건중 최악의 사태로 향후 중동평화회담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날 팔레스타인인의 시위는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11일째 단식투쟁을 하는 아랍포로를 지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