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변수가 악재로 작용,주초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졌다.대통령의 민자당 탈당이 공식화된데다 박태준 최고위원이 포철회장직 사퇴에 이어 당직포기 및 선거대책위원장직 고사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정국불안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5백2.22로 8·24 증시안정화대책 이전 수준에 육박했고 거래량도 9백41만주에 그쳐 연중 최저수준을 약간 웃돌았다.
북방 관련주와 자사주 펀드관련주 등 개별 재료주도 약세를 보였다. 지난주말 강세를 나타냈던 한전·포철 등 국민주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종 구분없이 전업종이 떨어졌고 하락종목이 7백25개(하한가 1백60)에 달해 올들어 세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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