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하오1시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지하 승강장 종로3가 역방향 끝지점에서 30여m가량 떨어진 우측철로 이음새부분 길이 20㎝의 철로에 균열현장이 발생,20분간 지하철 통행이 중단되고 6일 자정께까지 성북·청량리·의정부방향 열차 1백50여편이 연착,서행 운행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사고지점을 처음 발견한 인천발 성북행 110호 전동차 기관사 김상문씨(35)에 의하면 시청역을 떠나 하오1시께 종각역에 진입,정지할 무렵 열차바퀴 밑에서 둔탁한 소리가 나 확인해보니 철로 이음새 부분에 10㎝ 간격으로 균열이 나있었다.
서울지하철공사는 응급복구반을 투입,균열이 생긴 이음새 부분을 갈아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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