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대한 경제권 부상” 투지진출 촉구독일의 주간지 「경제주간(Wirschafts Woche)」지는 최근호에서 중국이 거대한 경제권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주시하면서 독일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진출을 촉구했다.
이 주간지는 지난해말까지 중국이 승인한 4만여건,총 5백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중 미일 양국기업이 각각 2천건을 차지한데 비해 독일기업은 80건에 그쳤다고 지적하고 미일기업들이 중국의 비약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투자진출에 열심인 반면 독일은 벤츠 플크스바겐 지멘스 등 조기진출한 소수의 기업외에는 대부분 상품수출에만 매달리고 있는것이 문제라고 밝혔다.
이 주간지는 「중국은 홍콩 대만을 묶는 대중화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뮌헨 IFO경제연구소의 분석을 인용,『독일 기업들은 전면 개방된 중국의 엄청난 투자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베를린=강병태특파원>베를린=강병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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