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5일째 하락,지수 5백10선이 무너졌다.1일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부터 힘없이 빠지기 시작,전날보다 5.06포인트 떨어진 5백8.76으로 마감됐다. 투자자들이 개장초부터 짙은 관망세를 유지,전장 거래량이 2백63만주에 그치는 등 최근들어 가장 부진한 거래를 나타냈다. 이에따라 거래대금이 8백25억원으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물경제의 호전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고객예탁금이 지난 30일 현재 1조5천억원 이하로 감소하는 등 증시내부 악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일부 중소형사의 자금악화설도 악재로 작용했다.
기관투자가들도 미미한 개입에 그쳐 주가지지 역할을 못했다.
업종구분없이 전업종이 하락했고 최근 며칠간 강세를 보였던 고가유량주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5백77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48),1백47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37)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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