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이 연일 줄어들면서 주가가 3일째 하락했다.29일 주식시장에서는 약세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가 약보합세로 등락을 거듭,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3포인트 빠진 5백14.11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60만주 가량 줄어든 1천2백68만주를 기록했다.
전장 초반 전날의 큰폭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가담,한때 강보합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향후 장세를 비관하는 일반투자자들의 경계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와 주가가 다시 밀렸다. 후장 한때 지수 5백10선이 위협받기도 했으나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들이 주가받치기에 나서 낙폭을 줄였다.
기관투자가가 적극 사들인 대형제조주와 은행주가 소폭 올랐고 나머지 대부분 업종은 떨어졌다. 5백17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52)했고 2백12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37)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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