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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합작사/근로자들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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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합작사/근로자들 난동

입력
1992.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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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로이터=연합】 인도네시아의 자바에 있는 한국합작기업인 PT 성화 두니아 신발공장 근로자들이 29일 일률적 임금인상에 불만을 품고 파업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면서 사무실 창문과 집기를 부쉈다.6천여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는 이 회사 근로자들은 기존 근로자나 신규채용자의 임금을 다같이 인도네시아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인 하루 1.28달러로 인상한데 반발,난동을 부려 사무실이 부숴지고 근로자 수명이 돌에 맞아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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