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연합】 앞서 여론조사에서 조지 부시 현 대통령을 앞질렀던 빌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다시 그 격차를 더욱 넓힌 것으로 26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이 조사에 따르면 페로가 출마치 않을 경우 클린턴의 지지율은 49%에 이를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부시 대통령은 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페로가 선거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경우 클린턴은 43%,부시 대통령은 32%,페로 자신은 17%의 지지를 얻을 것을 나타났다.
또한 텍사스주 출신의 부호 로스 페로의 재출마 가능성이 보도된 뒤 처음으로 실시된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로스 페로가 선거전에 뛰어들더라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드러났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