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 UPI=연합】 체코슬로바키아 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선언한 체코와 슬로바키아 및 폴란드 헝가리 등은 내년 1월1일부터 발효하는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키로 합의하고 유럽공동체(EC)와의 통화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폴란드의 한 정부관리가 25일 밝혔다.얀 크리시토프 비에레츠키 전 폴란드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자유무역지대의 창설은 지난 22∼24일 한나 수코츠카 총리의 헝가리 방문시 결정됐으며 협정서명은 오는 11월30일 크라코프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 3국은 지난해 2월15일 EC에 정회원으로 가입키위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제휴협정을 체결했으나 체코슬로바키아 연방의 해체로 통합과정이 지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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