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CNA=연합】 대만 외교부는 24일 한국정부가 23일 서울 명동의 전 대만대사관과 그 귀속재산을 중국측에 넘겨준 것과 관련,이를 강력히 비난했다.대만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대만정부가 서울 주재 대만대사관을 폐쇄한 23일 이후 대사관 부지 2천9백평과 7층짜리 대사관 건물을 잘 관리해 달라고 한국측에 요청했음에도 한국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이들 재산을 중국측에 양도한 것은 「극도로 부당한」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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