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5일 최근 정치권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인해 공직 및 사회분위기의 이완이 예상된다고 보고 유흥업소 심야영업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정부는 이날 총리실 주재로 내무 법무 경찰청 등 관계부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환기 법질서 확립대책을 논의,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특히 선거를 앞둔 단속 완화 기대에 따라 재개조짐을 보이는 유흥업소 심야영업을 집중단속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내달중 수도권 및 직할시 중심으로 그린벨트내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키로하고 지난 8월 적발된 그린벨트내 불법 대형음식점 6곳에 대해 형사고발·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법질서 확립의 본보기로 삼기로 했다.
정부는 또 내달부터 음주운전·불법 주정차 등 교통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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