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만 재무장관은 『북한이 빠른 시일안에 국제사회에서의 응분의 의무를 다함으로써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에 가입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23일 상오(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제47차 IMF·(국제통화기금) IBRD(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가진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정부는 그동안 개발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기술을 후발개도국에 전수하기 위해 IBRD의 기술자문신탁기금(CTF)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와함께 세계경제의 블록화추세와 보호주의 경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UR(우루과이라운드)의 성공적인 타결을 위해 각국이 조금씩 양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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