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불안 우려감이 확산되며 주가가 폭락했다.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01포인트 떨어진 5백21.54를 기록,지수 5백20선을 위협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천2백85만주의 2천4백3억원으로 비교적 활발한 손바뀜이 이뤄졌다.
전장중에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보이며 조정국면이 이어졌으나 후장들어 노 대통령의 민자당 탈당이 정국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확산돼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경기도의회 민자당의원 집단탈당 소식도 이러한 우려를 확산시켰다.
특히 지난주 강세를 보였던 저가주의 경계매물이 쏟아질 시점에서 이러한 정치권의 악재가 가세,하락세를 가속화시켰다.
증권관계자들은 『여당내의 갈등이 조기수습 계기를 찾지못하면 주가는 떠 빠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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