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1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유후 사정수석비서관 주재로 정부사정 관계관 회의를 열고 엄정한 중립선거 관리를 위해 공직자들의 관권개입 오해소지가 있는 모든 행위를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석간재록감사원 사무총장·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대검찰청 차장검사·경찰청장 및 국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노태우대통령의 「9·18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직자가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견지하면서 각자의 소임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중립선거관리 내각 구성과 관련,일부 우려되는 공직자의 무사인일·이권개입·기회주의 처신 등에 대한 사정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