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미국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북한에 직통전화를 가설하고 ▲북한 외교관의 미국여행 제한을 대폭 완화하며 ▲북한에서의 미국 신용카드 사용을 허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20일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미국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한 이 보도는 북한에 대한 외교카드로서 이같은 조치가 준비되고 있다면서 관계개선의 조건은 북한이 남북 상호 핵사찰을 받아들이고 중동국가 등에 미사일 판매를 중지하고 한국전쟁때 행방불명된 미군 병사의 유해송환에 협조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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