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이틀째 올랐다.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5.53포인트 오른 5백40.55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천4백35만주였다.
개장초부터 전날의 상승세가 이어져 저가주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남북경협 기대감 확산,금리하락에 따른 시중자금사정 호전 등이 호재로 작용,중소형 저가주와 북방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고객예탁금이 17일 현재 연 3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시수급 사정은 양호한 편이다.
노 대통령의 민자당 탈당과 「중립선거내각」 구성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엇갈려 일부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지켰다.
업종별로는 증권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고 금리하락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중소형 저가주의 상승이 특히 두드러졌다. 6백25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1백69)했고 1백15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0)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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