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9일 상오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무위원을 비롯한 전체 공직자들은 내가 내린 중립선거 관리내각 구성과 민자당 탈당 결단에 부응,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정부의 선거관리가 한점의 의혹도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석간 재록노 대통령은 『대통령이 집권여당의 당적을 떠나고 정부 스스로 중립선거 관리내각을 출범시키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이므로 전체 공직자들은 나의 결단을 깊이 이해,자부심을 갖고 실천에 옮겨달라』고 강조하고 『나는 공직자들의 흔들림없는 의연한 국정수행을 굳게 뒷받침하고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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