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오 1시45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철교밑 용산∼구로간 지하철 복선화 공사장에서 ANM58 폭탄이 발견돼 18일 하오 1시 공군 제3951부대 폭발물 제거반(반장 이수림준위)에 의해 제거됐다.경찰과 제거반에 의하면 공사장에서 땅파기 작업을 하던 포클레인기사 이재리씨(35)가 발견한 이 폭탄은 미군이 6·25때 투하한 반철갑 항공폭탄(SAP)으로 판명 됐는데 길이 1m18㎝ 직경 29㎝ 무게 5백파운드이며 폭발할 경우 피해범위가 반경 1.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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