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18일 유럽금리 인하와 미 달러화의 강세 등 최근의 국제금융시장 동향과 관련,국내기업의 수출확대와 자금조달여건 개선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재무부가 이날 발표한 「최근 유럽환율체제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독일의 금리인하로 미 달러화가치가 회복되면서 미 금리의 추가인하여지가 커지고 미 달러채권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양키본드·유러달러 본드발행 등 국내기업의 해외자금 조달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독일 및 유럽주요국의 금리인하로 이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면 대유럽수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무부는 특히 미 달러화 강세로 대미 수출경쟁력이 좋아져 대미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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