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로 오는 21일부터 적용/화사채 수익률등 실세금리 안정 반영/타금융권도 뒤따를듯한일은행을 비롯한 일부 시중은행들이 18일 당좌대출 우대금리를 현행 연 11.75%에서 11.25%로 0.5% 포인트 인하,오는 2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들 은행의 금리인하는 지난 3월 은행권의 당좌금리를 연 12%에서 11.75%로 일제히 인하한 이래 올들어 두번째로 이뤄지는 것이다.
한일은행과 신한은행은 이같이 인하된 금리를 오는 2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미은행도 19일부터 당좌금리를 연 11.75%에서 11.25∼11.50%로 최고 0.5% 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다른 은행과 단자사들도 일부 여신금리를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금융권의 금리인하가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이같은 금리인하는 추석후 회사채 수익률 등 시중 실세금리가 안정을 되찾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으로 기업들의 금융비융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일은행과 신한은행은 기준금리를 11.75%에서 11.25%로 낮췄고 신한은행은 특히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기준금리는 현행 10.75%에서 10.25%로 인하했다.
한미은행은 당좌대출의 단기 기준금리를 연 11.75%에서 우량 중소업체는 11.25%로,그밖의 업체는 11.50%로 각각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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