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UPI AP=연합】 석유수출기구(OPEC) 13개 회원국들은 16일 개막된 석유장관 회담에서 원유가 인상을 위해 올 4·4분기의 산유량을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데 의견접근을 보이고 있다고 회담참석 대표들이 전했다.OPEC 회원국들은 이번 회담에서 올 4·4분기의 산유량을 조정해 원유가를 배럴당 1∼2달러 올려 21달러까지 인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15일 현재 OPEC 평균유가는 배럴당 19.64달러이다.
석유장관들은 회원국들이 생산동결에 의견접근을 보고 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동결은 원유가를 강세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생산동결 합의로 쿠웨이트는 걸프전 이전의 석유생산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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