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로이터 연합=특약】 미 텍사스의 부호 로스 페로는 16일 조지 부시 공화당 후보와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엄청난 재정적자의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자신도 대통령선거전에 다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페로는 이날 LA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부시와 클린턴 양 후보가 연방재정적자의 심각성을 무시하는 비현실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면서 『두 후보의 태도가 변하지 않으면 지난 7월의 출마포기선언을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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