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비도 「관권선거」 파문/“대선때 라모스에 거액 국고지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비도 「관권선거」 파문/“대선때 라모스에 거액 국고지원”

입력
1992.09.17 00:00
0 0

◎의회,국조권발동 결의【마닐라 로이터 연합=특약】 필리핀의회는 15일 지난 5월 대통령선거 당시 피델 라모스후보의 당선을 위해 국고에서 수백만달러가 유용된 사건과 관련,국정조사권의 발동을 결의했다.

어네스토 마케디 상원 부의장은 이날 열린 상원 재무위원회에서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라모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국고에서 수백만달러를 인출,선거자금으로 유용한 사건과 연루돼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청문회에서 한 내무부관리는 대통령 선거기간중 3백40만달러가 주지사와 시장들에게 분배됐다고 증언했다.

대통령선거 당시 야당 후보들은 아키노정부가 국고금을 주지사와 시장에게 불법지급,관권선거를 한다고 비난했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