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가 한국산 탄소강관에 대해 덤핑긍정판정을 내려 앞으로 탄소강관의 대미 수출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14일 무협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최근 한국을 포함한 6개국 강관 수출업체에 대해 미국 업계의 제소를 받아들여 덤핑긍정판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 1백3%의 덤핑마진율을 확정한 미 상무부의 이번 긍정판정에서 한국의 현대강관 한국강관 부산파이프 등은 최고 11.63%의 덤핑판정은 받았다.
미 상무부는 그러나 이번 판정에서 대만 브라질 등에 대해서는 예비 판정 때보다 덤핑마진율을 낮췄으나 한국기업에 대해서만 상향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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