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지수 5백50선을 오르내리다가 강보합세로 마감됐다.1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19포인트 오른 5백51.31을 기록했다.
개장초 추석후 장세에 대한 기대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로 출발했으나 「관권선거 수사」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 등 불안한 장외변수에 자극받은 관망 또는 비관론자들의 매물이 나와 전장 후반 주가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후장들어 여권의 단체장선거 수용설,금리인하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주가를 다시 소폭 상승세로 돌려 놓았다.
단체장선거 수용설로 지방은행 주식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고 선거를 앞두고 수요급증이 기대되는 제지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일부 저PER(주가수익률)주와 보험단자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천2백만주로 부진한 모습이었고 기관들은 전장에 매수주문을 냈지만 적극적인 개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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