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태총선 반군부당 압승/민주당 80석 최다… 추안당수 총리 유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태총선 반군부당 압승/민주당 80석 최다… 추안당수 총리 유력

입력
1992.09.14 00:00
0 0

【방콕 외신=종합】 13일 실시된 태국 총선에서 지난 5월 민주화 시위를 주도했던 온건야당인 민주당의 압승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태국 유력일간지 네이션지와 채널 9TV는 이날 컴퓨터 예상집계 결과 추안 레크파이가 이끈 민주당이 하원의석 3백60석중 총 80석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주요 반군부 정당으로 잠롱 스리무앙 전 방콕시장이 이끄는 팔랑탐(진리의 힘) 당과 차오왈릿 용차이유드의 「신열망」 당은 각기 55석과 50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집계 됐다.

한편 차티차이 춘하반 전 총리가 이끄는 「국가개발」 당과 친군부 성향의 차트타이(타이민족) 당도 각기 60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태국은 이번 총선이후 민주당 주도의 반군부 연립정부 체제가 성립 될 것으로 전망되며 차리총리로는 최다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의 추안당수가 유력시 되고 있다.

이와관련,반군부 성향의 4개 정당 지도자들은 추안을 차기총리로 승인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