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헌기자】 부산 영도경찰서는 9일 차량을 이용,부산과 서울 등지에서 17차례에 걸쳐 12억5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침 박재식(37·부산 영도구 신선동2가 179) 김희영씨(30·부산 영도구 동삼1동 458) 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특수절도 등 전과 8범인 박씨는 지난 90년 9월 청송보호감호소에서 가출소한뒤 지난 8월 감호소에서 알게된 김씨 등 3명과 렌터카를 빌려 지난 3일 새벽3시께 영도구 봉래동3가 23 광신당 금은방에 침입,순금목걸이 등 보석류 1백70점(시가 4천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등 부산과 서울 등 대도시를 오가며 금은방 등을 상대로 17차례에 걸쳐 12억원 상당의 금품을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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