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적으로 「동지나해」라고 불리고 있는 우리나라 남서쪽의 바다를 「한국해」로 표기한 옛 프랑스의 지도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북대 손병해교수(44·무역학과)는 프랑스 파리 2대학에 초청교수로 가있던 지난 3월 파리시내 벼륙시장에서 발견,구입한 「중국제국과 일본」이라는 이름의 지도를 9일 공개했다.
이 지도에는 국제적으로 「동지나해」(Sea of China)로 통용되는 우리나라와 중국·대만·일본 등 4개국 사이에 있는 바다의 명칭이 프랑스어로 「한국해」(Mer de Coree)로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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