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이사장 부부가 학교 공금을 빼내 미국으로 잠적한 학교법인 중동학원의 이사 4명,감사 2명 등 임원 모두의 취임승인을 7일자로 취소하고 관선 임시이사 7명을 파견키로 했다.교육청은 감사결과 이 학교 최성악교장(72)과 부인 이민각 재단이사장(66)이 수업료 등 학교 공금 11억여원을 빼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고 편광범교장,정보성변호사 등 임시이사 7명은 7일부터 재단이사장 선임 등 중동학원의 정상화 작업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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