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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한성씨 미망인/부산대에 3억 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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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한성씨 미망인/부산대에 3억 희사

입력
199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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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창배기자】 지난 87년 타계한 전 씨름선수 노한성씨(일명 노 장군)의 미망인 이필연씨(66)가 부산대 발전을 위해 3억원의 성금을 내놓았다.부산 대호교통(주) 대표인 이씨는 지난 2일 장혁표총장에게 3억1천만원을 「대학발전과 연구력 향상」에 써달라며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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