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동취재단】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평양토론회에 참석중인 남북한 및 일본 여성대표들은 2일 상오 인민문화궁전에서 막이 오른 토론회에서 3국간에 최대 현안인 종군위안부 문제를 논의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대원칙에 합의했다.그러나 종군위안부 문제는 국제적인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고 남북한 및 일본의 접근하는 시각이 달라 연대원칙에는 합의했지만 연대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종군위안부 문제는 이날 하오 1시에 열린 「일본의 침략과 지배,전후 보상문제」 의제 분야에서 다뤄졌는데 일본측 시미즈 스미코대표(참의원 의원)의 주제발표후 남측 윤정옥대표,북측 최금춘교수(김일성종합대 철학과)의 보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북한 및 일본 여성대표들은 종군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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