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2일 「민사소송 집중심리제」 확대실시 방침에 따라 서울지법 서부·북부지원 및 인천·광주지법 등 4개 법원의 민사합의 재판부를 모두 집중심리제 전담재판부로 지정했다.대법원은 지난해 6월부터 1년동안 서울 민사지법 등에서 이 제도를 시범실시한 결과 긍정적인 효과를 거둠에 따라 민사사건심리를 신속히 진행키위해 이를 확대실시키로 했었다.
「민사소송 집중심리제」는 재판에 들어가기전 소송의 쟁점과 증거를 미리 정리한뒤 변론기일에 심리를 집중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심리를 신속·충실하게 진행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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