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내달 3일 방북남북한은 2일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남북경협을 위한 남포공단 조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간,최각규 경제부총리는 오는 10월3일부터 9일까지 6박7일간 각각 방북키로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그러나 방문단의 구성과 규모 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는 4일 다시 만나 절충키로 했다.
우리측은 이날 방문단 구성과 관련,지난 7월 김달현 북한 정무원 부총리의 서울방문 당시 합의사항임을 들어 「관·민 혼성」 형태를 제시했으나 북측은 대우그룹 단독의 민간조사단을 주장했다.★관련기사 3면
우리측은 또 조사단 규모를 30명선으로 하자고 주장했으나 북측은 10명선으로 하자면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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