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는 1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83.8%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2일 상오 9시를 기해 뉴스·드라마 제작거부 등 전면파업에 돌입키로 했다.회사측은 이와관련,비노조원과 간부급 사원들로 프로그램 제작에 나서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MBC 노조는 지난 4월부터 모두 38차례에 걸쳐 회사측과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편성·보도·TV 기술국장 추천제 존치여부 ▲임금인상률 ▲해고자 복직문제 등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지난 17일 쟁의발생신고를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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