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로이터=연합】 말레이시아는 비동맹 정상회담 개막을 하루앞둔 31일 미국,영국,프랑스 등 걸프전 서방동맹국들이 이라크 남부지역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비동맹운동 회원국들에 『힘을 앞세운 미국의 오만을 규탄해 줄 것』을 촉구했다.이와 관련,인도네시아 외무부의 한 관리는 이 문제가 1일 개막되는 비동맹 정상회담에서 의제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 말레이시아 외무장관은 비행금지구역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모든 규범과 관행에 명백히 위배되는 사악한 조치라고 비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