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주초부터 큰폭으로 올라 종합지수 5백60선을 단숨에 넘어섰다.31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 상승세가 가속화하면서 지난 주말보다 23.59포인트(4.4%) 오른 5백62.80을 기록했다.
동시호가에서부터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4백만주 가까운 거래가 이루어지며 급등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이 커져 지수 5백60선을 거뜬히 회복했다.
특히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금융주와 건설 도매,대형제조주 등에 매수세가 대거 몰려 전형적인 금융장세를 연출했다.
수급구조 개선으로 상승세가 힘을 얻은데다 김영삼대표가 준비중인 대국민선언에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책이 포함될 것이라는 풍문이 주가상승을 부채질했다.
업종 구분없이 전업종이 동반상승했고 7백1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8백51개 종목이 올랐다.
거래량은 3천4백5만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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