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AFP AP=연합】 독일 신나치주의자들의 외국인 테러가 계속되는 가운데 베를린시에서 30일밤(현지시간) 폭탄공격이 발생,유태인 학살 희생자 추모비가 대파된데 이어 베를린시 남동쪽 옛 동독지역의 코트부스시에서도 극우파 청년 1백50여명이 경찰과 충돌을 벌였다.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극우파를 포함해 어떠한 단체의 범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말했다.
이날 폭탄공격을 받은 추모비는 지난 42년 베를린에 거주하다 강제수용소로 이송된 수천명의 유태인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지난 2년동안 신나치주의자들로부터 여러차례 공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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