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차관 곧 집행될듯재무부는 29일 러시아측이 구 소련의 채무보증을 승계한다는 법률문서를 다음주중에 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에 앞서 실무협의차 우리나라에 온 코프체프스키 러시아 대외경제부 아·태국장은 이날 재무부를 방문,법률문서 초안을 제시했다. 이환균차관보는 『초안은 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러시아 법무부장관의 직인이 찍힌 최종문서를 다음주중 보내기로 함에 따라 이 문서 제출후 10일 이내에 그동안 밀린 연체이자를 지급할 경우 잔여차관의 집행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