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31일부터 북한의 핵시설에 대해 제3차 임시사찰을 실시하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IAEA의 대북 핵사찰도 1,2차 임시사찰처럼 10일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그 결과는 오는 16일부터 빈에서 열리는 IAEA 9월 이사회에 보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에 대한 IAEA의 정식사찰은 핵안전협정 보조약정에 첨부토록 돼어있는 시설부록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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