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는 6.4% 증가… 1,100만명제조업 인력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의 젊은층들이 계속 도시로 빠져나가면서 농어촌 인구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또 건설,도소매,음식·숙박업 등 서비스부문으로의 고용집중현상이 심화되고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 일을 싫어하는 이른바 「3D」 기피현상으로 젊은층의 실업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4분기 지역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4∼6월중 경제활동인구는 1천9백78만3천명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39만7천명이 증가했으며 취업자는 1천9백34만7천명으로 1.9%가 늘어났다.
산업별 취업구조를 보면 ▲농림어업은 3백39만명으로 작년동기에 비해 5.3%가 감소했고 ▲광공업은 4백88만1천명으로 2.2%가 줄어든 반면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등 서비스부문은 1천1백7만7천명으로 6.4%가 증가,취업자수가 1천1백만명 수준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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