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27일 성폭력 피해를 당해 정신적 고통과 가출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람들을 보호,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도록 돕기위해 내달 서울에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설치,시범운영키로 했다.보사부는 올 정기국회에서 「성폭력 예방 및 규제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중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을 마련,보호시설을 부산에 추가설치하고 점차 6대 도시에도 1개 이상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 자매복지회관내에 개설하게되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은 입소자들에게 정신과의사·심리학자 등 전문가들의 상담·치료를 실시,정신적후유증 치유에 중점을 두고 신체적 치료와 함께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도 알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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