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두만강의 러시아측 국경을 관할하고 있는 연해주 하산스키 지구의 메르니첸코 행정장관은 『러시아측이 두만강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며 두만강 개발에 거듭 반대의 뜻을 표명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이 26일 블라디보스토크발로 보도했다.메르니첸코 장관은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회견서 이같이 밝히고,그 이유로서 ▲두만강 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을 북한과 러시아 극동의 항만시설 개수·확충에 돌리는 편이 효율적이며 ▲하구를 준설할 경우 해수가 강으로 역류해 환경파괴를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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