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은감원장은행감독원은 25일 정부의 증시안정대책이 효과를 거두려면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금융기관의 주식매매상황을 매일 점검키로했다.
황창기 은행감독원장은 이날 상오 은행 단자 종금사 등 62개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금융기관 대표자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신규로 조성된 신탁자금의 25%가 실제로 주식매입에 투입되는지,주식매입이 주식매도보다 많은지 등의 여부를 서면으로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황 원장은 증시 안정에 실세금리의 하향안정 등 증시주변여건의 개선이 긴요하다고 지적,『꺾기 등 불건전 금융관행을 시정해 기업의 금융비용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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