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송원영기자】 의정부시에 대규모상가를 건설중인 중앙샹그리라타워 대표 김관호씨(39·서울 송파구 방이동 89 올림픽 기자촌아파트 109동)가 당국의 승인없이 상가를 사전분양한후 분양대금 1백20억원을 받아 지난 18일 잠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4월에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1동 125의4 일대 대지 2천4백58㎡에 지하 7층 지상 18층 규모(연면적 3만4천8백67㎡)의 도내 최대규모 주상복합상가 건축승인을 받아 착공하면서 지난해 7월 2백여명에게 사전분양한 분양대금 1백20억원을 챙겨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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