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외무부장관은 21일 하오 김수기 주한대만 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한중 수교합의 사실을 최종 통보했다.이 장관은 이 자리서 한중 수교의 불가피성을 설명했으며 양국 수교에 따라 한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 합법정부로 인정하게 되었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대만 대사는 한국정부의 조치에 강력한 불만을 제기했다고 외무부 당국자는 전했다.
이 당국자는 대만정부에 한중 수교사실을 통보한 것은 이번주초에 이어 이번이 3번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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