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사업자선정을 둘러싼 정치권의 갈등으로 주가가 또 떨어져 종합주가지수 4백60마저 무너졌다.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63포인트 떨어진 4백59.07을 기록했다. 거래도 다시 줄어 거래량이 전날보다 2백여만주 적은 1천2백81만주를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이동통신 사업자선정을 둘러싼 갈등이 악재로 작용,주가가 시간이 갈수록 떨어졌다. 선경 유공 등 관련 주식은 모두 「사자」는 주문없이 하한가를 나타냈고 무선호출기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의 주가도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다.
후장 한때 강력한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돌아 금융주를 중심으로 소폭 오르는 듯했으나 이내 매물이 쏟아져 전업종이 하락했다.
6백28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2백60)했고 1백36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44)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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