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북경의 북한 소식통은 20일 이상옥 외무장관이 오는 23일 중국을 방문,중국측과의 국교수립에 대한 합의를 발표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 것으로 교도(공동)통신이 보도했다.이와 관련,북경의 북한 대사관 당국자는 질문에 응하지 않았으나 중국으로부터 사전통고를 받은 것은 확실해 대응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또 북경주재 북한 상사 직원 최근 『만일 중국이 일·북한 정상화보다 빨리 한·중 정상화를 단행하면 우리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에 대한 모종의 대항조치를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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