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업계는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미국의 무차별적인 덤핑공세와 관련,그동안 미국 시장질서의 유지를 위해 취해온 철강자율규제를 철폐하는 등 적극공세로 전환키로 했다.상공부는 18일 미국의 잇단 한국산 철강제품 반덤핑 조치와 관련,업계와 모임을 갖고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
정부와 업계는 또 이번에 한국과 함께 반덤핑혐의로 제소된 일본 대만 등지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면서 공동으로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제소하는 방안과 다자간 협상을 재개하는 방안 등 다각적인 공동대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미국은 현재 한국산 강판과 강관 등 4개 주력품목을 반덤핑혐의로 예비판정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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